대략적인 양조장 위치를 정하는데 있어서 요즘에 굉장히 고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결정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이 있지만 저희는 어떻게 보면 정말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비용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일단 여기 서울에 위치를 하고 있는 몇몇 곳들은 만약 위치만 잠깐 바꾸기만 하여도 비용이 거의 10배 이상 들어가는 곳들이 수두룩 한데요 처음에 그래서 서울에다가 만들기가 참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조금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 합니다
최근 수요의 급감으로 위치를 변경
불과 한 3년 전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기도 하였습니다 아는 지인들의 소개로 계속해서 오시게 되었고 저희도 생각보다 잘 되어서 이런 행복이 오래 가기를 바랬는데요 여러 사회적인 안 좋은 상황들이 겹치게 되면서 점차 사람들은 찾아오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저희 직원들의 실수라던지 또는 양조장의 구조적인 문제점 때문에 안 오시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 점차 수요가 없어지게 되고 유지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직원들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지방으로 일단 가서 한번 찾아보자 이렇게 얘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어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홈페이지에 공지를 메인으로 알려드릴 생각 입니다 저도 참으로 아쉽기도 합니다 여기에 애정을 쏟아 붓기도 하였고 새로운 지역으로 간다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유지가 어렵기도 하고 직원들을 생각을 하면 어쩌면 제 스스로에 대한 욕심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과감히 방향성을 틀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요
또 하나의 걱정거리가 있는 것이 직원들의 숙소를 어떻게 하면 제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여기 저희가 위치한 양조장 주변에는 정말 시설도 나쁘지 않은 집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살아보기도 하였고 주변 인프라도 잘 되어 있어서 출퇴근 하기에도 용이한 편이라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엄청 높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지방으로 나가게 되면 이걸 다시 처음 부터 알아봐야 되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새로 하는 것을 찾아봐야만 하겠죠
직원들의 숙소는 어떻게 할것인가?
참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제 지인들과 이야기도 나눠봤고 그리고 전문가 분들에게도 문의를 드렸지만 누군가에게 작업을 맡기게 되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스스로 인테리어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 가장 와닿는 곳이 딱 한군데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의 집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곳에서 뭘 어떤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 의심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깐 숙소 처럼 되어있는 여러 형태들의 집들을 찾아볼 수 있었고 저는 여기서 벤치마킹을 하기로 하였죠
처음 이용을 하다 보니 오늘의집 추천코드 2024를 활용을 해서 일단 조금이라도 가성비 있게 이용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주변 장식들을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는 것 같다고 느껴질 쯤에 한 회원분께서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온라인으로 어떻게 연락을 하다보니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게 되었고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거든요
지금 아직 위치는 정했지만 오늘의 집 이거 하나로 어떻게 할지 방향성을 못 잡는 저에게 길잡이가 되어준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부자재 같은 것들이라도 미리 시켜놓고 테스트로 먼저 직원들의 숙소 집들을 제가 1차적으로 꾸며본 이후에 옮기게 될 것 같습니다